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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최근 3년간의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자, 전국 18개 지역의 여성기업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등 여성창업기업들과 이정한 여경협 회장을 비롯한 선배 여성 최고경영자(CEO)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첫날인 27일에는 △우수 여성창업기업 사례발표 △여성CEO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션(나만의 비전토이콘 만들기) △중기부의 여성기업 정책 발표 및 의견 수렴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수 여성창업기업 사례발표에서는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펨테크 기업) △강문영 해낸다컴퍼니 대표(워킹맘 자녀관리 플랫폼 기업) △김지혜 플랜비 대표(주차관제, 영상감시장치 제조기업) △전혜진 이지태스크 대표(온라인 시간제 사무보조 플랫폼 기업) 등이 본인의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각 분야의 경영애로 전문위원과 선배 여성CEO의 경영 멘토링이 이어진다.
2일차인 27일에는 오명호 열린협상연구소장이 ‘전략적 사고와 비즈니스 협상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협상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로잡고 협상의 원리와 기술, 비즈니스 협상의 프로세스 등을 공유해 협상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법을 안내한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창업의 길이 때로는 끝없이 높은 산을 오르는 것처럼 막막할 때도 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성장해 개인의 성공을 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여경협의 전국 19개 지회와 여기종의 전국 18개 센터가 언제나 활짝 문을 열고 여러분 가까이에서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