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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농협 하나로마트가 판매하는 대파 1단(1㎏) 가격이 다시 오를 전망이다.
3일 농협 하나로마트는 대파 1㎏을 875원(정부 납품단가 지원·농협 자체 지원 반영가)에 판매하는 ‘새봄맞이 초특가전’ 행사를 오는 12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새봄맞이 초특가전은 천혜향, 딸기, 한우 불고기 등 주요 농축산물뿐 아니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달 25일부터 양재·창동·수원·고양·성남·청주·울산점 등 7개 매장에서 새봄맞이 초특가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 하나로마트 대파 1㎏ 가격이 2500원 수준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대파 소매 가격은 2504원으로 조사됐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는 대책 추진과 함께 이달부터 기상 여건이 개선되면서 농산물 물가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