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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방산 기업들이 급격한 수요 대응을 위해 충북 보은과 경북 구미 등 주요 생산 거점 CAPA(생산능력)를 대폭 확장함에 따라 씨피시스템 공급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이번에 공급된 로보웨이는 대규모 증설이 진행 중인 유도무기 자동화 라인에 탑재되며, 고속 다축 로봇의 전력 및 통신 케이블 보호를 통해 설비 가동률을 극대화한다.
씨피시스템의 로보웨이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고도의 정밀도를 유지해야 하는 방산 공정에 최적화된 고내구성 솔루션이다. 글로벌 자주포 및 유도무기 시장이 2030년대까지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씨피시스템은 신규 공급뿐 아니라 주기적인 부품 교체가 발생하는 유지보수(MRO)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피시스템은 방산 부문 성과와 함께 반도체, 조선, 로봇 등 국가 기간산업 전반에 걸쳐 공급망을 이미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글로벌 파운드리향 ‘G-Clean’ 체인을 통해 초정밀 클린룸 시장 내 독보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조선 분야도 대형 선박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케이블 솔루션을 지속 공급 중이다.
특히 이번 유도무기 공정에 투입된 로보웨이는 협동 로봇 및 산업용 로봇 전체에 적용 가능한 범용 기술로, 기존 로봇 제조 고객사들을 넘어 방산 자동화라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공급 폭을 넓히고 있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궤도형 장비 부품 관련 독보적 지위를 로봇 자동화 분야로 확장해 방산 부문 매출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