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대면으로 개최한다.
뇌졸중은 암과 더불어 국내 주요 사망 원인으로, 한 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에서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뇌혈관 질환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환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에서는 뇌졸중의 예방, 관리, 치료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이민환 교수는 ‘뇌졸중 바로알기’를, 신경과 이한빈 교수는 ‘뇌졸중 궁금증 해결’을 주제로 진행한다. 또한, 신경외과 조우철 교수는 ‘뇌졸중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재활의학과 임성훈 교수는 ‘뇌졸중과 재활운동’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영양팀 양윤정 영양사는 ‘뇌졸중 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식사법’을 소개하고, 사회사업팀 윤나리 수석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및 장애인 진단 혜택’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강의 중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뇌졸중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환자 및 보호자, 지역 주민들이 뇌졸중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