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전주 ‘에코시티 더샵 2차’ 모델하우스 개관

박태진 기자I 2016.03.10 15:35:31

1차와 1400가구 브랜드타운 형성..17일 1순위 청약

△포스코건설은 오는 11일 전주 ‘에코시티 더샵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을 실시한다. 해당 단지 조감도.[이미지=포스코건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11일 전북 전주 ‘에코시티 더샵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주 에코시티 공동 10블록에 조성되는 에코시티 더샵 2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6개동, 총 702가구(전용면적 84~117㎡) 규모로 지어진다. 지난해 10월 이곳에 분양한 ‘에코시티 더샵 1차’와 함께 총 1426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는 게 포스코건설 설명이다. 에코시티는 전주 덕진구 송천동 일대 199만㎡ 부지에 1만 3161가구, 3만 2903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오는 2020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아파트는 중앙호수공원이 인접해 있고, 단지 중앙에는 잔디광장 ‘더샵필드’와 어린이 물놀이장이 만들어진다. 또 조형폭포와 실개천, 캠핑가든도 들어선다. 건강산책로와 테마 가로수길, 텃밭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탁구장, 사우나, 도서관 등도 마련된다.

이 단지는 평면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모든 평면에 알파룸이 제공되고, 안방에 채광과 통풍이 가능한 드레스룸이 있다. 일부 가구에는 대형물품과 식료품 및 주방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가 제공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95만원대다. 에코시티 더샵 2차는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 있다. 1661-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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