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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9시 53분께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한 천 씨는 ‘행인들을 위협한 이유가 뭐냐’, ‘카페에 들어간 이유가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잘못한 게 없잖아요 제가”라고 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를 받는 천 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 씨는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양화한강공원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행인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행인들은 인근 카페로 대피했고, 천 씨는 흉기를 든 채 카페에 들어가려 했으나 점주가 문을 잠가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카페 내부에는 15명 내외의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8일 오전 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