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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3.5% 전망도 나왔다…한은 점도표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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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은 기자I 2026.08.27 10: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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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6개월 후 조건부 금리전망' 점도표 공개
전반적인 금리 수준 올라가
3.25% 의견 늘고 3.50%에도 점 6개 찍혀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제시한 6개월 후 조건부 금리전망(점도표)에서 기준금리 상단이 3.5%까지 열렸다. 내년 1분기까지 2회 추가 인상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열린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0%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열린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0%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공동취재단)
27일 금통위가 공개한 점도표에 따르면 총 21개의 점 중 16개가 추가 인상을 뜻하는 3.25~3.50%에 찍혔다. 전반적인 점도표 분포도는 위쪽으로 올라갔고 범위는 좁아졌다.

가장 많은 점이 집중된 구간은 현 금리(연 3.0%)보다 0.25%포인트 높은 3.25%로, 10개의 점이 제시됐다. 3.5%에는 6개의 점이 찍혔다. 현 기준금리 수준인 3.0%에는 5개의 점이 제시됐다.

수출 호조와 임금상승 확산, 고유가·고환율 누적에따른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해 긴축 기조를 이어나가야 한다는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시각이 여전히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자료= 한국은행)
(자료= 한국은행)
점도표는 신현송 한은 총재를 포함한 금통위원 7명의 6개월 후 적정 금리 수준에 대한 전망을 나타낸 것으로, 위원 1명당 3개씩 점을 제시할 수 있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상단 3.5% 개방은 고물가·고환율 고착화에 대비한 선제적 방어선 구축으로 보인다”며 “한은이 내년 성장률을 높게 잡은 점을 감암하면 1분기 이후에도 추가 인상 가능성이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물가·경기 흐름 및 금융안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 등을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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