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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 금융·IT 전문 인력이 한곳에 모이면서 청라는 금융기업과 관련 산업을 끌어들이는 앵커 기업 효과를 갖추게 된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송도의 국제금융 네트워크와 청라의 민간·디지털 금융을 연계해 관련 산업과 기관의 투자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입지 경쟁력에 20여개국에 진출해있는 하나금융그룹의 세계 네트워크가 더해지면서 해외 금융기관과 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에도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도에 자리 잡은 GCF,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국제기구와 청라의 금융산업 기반을 연계하는 전략도 추진한다. 국제 금융 네트워크와 민간 금융기업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이를 토대로 금융기관과 핀테크·블록체인·데이터 등 디지털 금융 관련 기업의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청라시티타워 등 주요 거점과 연계해 항공·선박금융을 비롯한 인천의 산업적 특성을 살린 특화 금융산업 육성 가능성도 모색한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GCF와 세계은행의 송도 유치에서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이전까지 해당 성과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20여년간 세계적인 도시 기반을 다지고 세계와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송도의 국제기구·기후금융과 청라의 민간·디지털 금융을 양축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금융·비즈니스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