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호사회,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 시민인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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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원 기자I 2025.09.12 13:35:36

오는 15일 창립 제118주년 기념행사
명덕상·공익봉사상·백로상 등 수여 예정
"신뢰받는 재야 법조단체 역할·소명 다할 것"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창립 제118주년을 맞이한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제31회 시민인권상 수상자로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를 선정했다. 55년 동안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크게 공헌한 천기흥 변호사에게는 명덕상을 수여한다.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는 오는 15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창립 제11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지대한 공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시민인권상의 영광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 돌아갔으며, 수상 단체에는 시민인권상 상패와 더불어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시민의 알권리 보장이라는 민주사회의 핵심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전문 단체다. 이들은 정보공개법 개정 운동을 주도하고, 부당한 정보 비공개 처리에 대한 행정소송을 지원하며 나아가 기록물 무단 폐기 감시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으로 중대한 의미를 지니는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여 관련 법제도 개선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노동자 인권 보호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제87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과 제43대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지낸 천기흥 변호사는 명덕상을 받는다. 천 변호사는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장, 제6대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 서울지방검찰청 총무부장검사, 법무부 섭외법무심의관, 사법연수원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법률가의 사회적 소명을 다해 왔다.

강정규 변호사는 공익봉사상을 받는다. 강 변호사는 서울변회 제94대 교육이사, 이사회 이사, 청년변호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심사위원회 위원, 중소벤처기업법 커뮤니티 부위원장, 법조정상화를 위한 정책개발특별위원회 위원, 제53대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제3대 한국법조인협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30년 이상 변호사로 활동하며 법조인의 귀감이 된 78명의 변호사에게 백로상을 수여하고, 각종 회무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서울지방변호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동현, 김영주, 김은산, 송혜미, 장덕순 변호사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 열정적인 위원회 활동 등으로 회무에 기여한 김태은, 안상영, 정일호, 최동원, 황성호 변호사에게는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변회는 제22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의 선진 정치문화 구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해 헌신적인 입법 및 의정 활동을 수행한 서영교, 최기상, 이정문, 박형수, 우재준, 신장식, 천하람 국회의원에게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여한다.

현직 경찰관인 송종호 경감(서울송파경찰서)과 최제성 경사(서울강남경찰서)는 우수 경찰상을 받는다. 수사 부서에 근무하며 탁월한 수사 역량을 발휘했을 뿐 아니라 수사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의 진술을 세심히 청취하고 사건의 본질을 정확히 규명함으로써 사회 정의 실현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서울변회는 또 정론직필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기사를 작성해 법치주의 발전과 기여한 공로로 7명의 언론인에게 우수 법조언론인상을 수여한다.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창립 제118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힘써온 지난 역사를 되새겨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재야 법조단체로서의 역할과 소명을 다할 것임을 회원과 국민 앞에 다짐한다”고 말했다.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사진=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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