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5% 내린 708.2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6억원, 503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993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 133억 3800만원 매도 우위, 비차익 거래 640억 6900만원 매도 우위로 전체 774억 700만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채금리 상승으로 기대수익률 상승, 위험자산 약세로 2차전지, 바이오 등 성장주 약세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2.34%), 일반서비스(-2.31%), 섬유의류(-1.83%), 기술성장기업(-1.59%), 전기전자(-1.57%)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하락장 속에서 출판매체복제(2.50%), 금속(1.49%), 종이목재(-0.27%)는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렸다. 알테오젠(196170)(-3.39%), 에코프로비엠(247540)(-1.75%), HLB(028300)(-2.62%), 에코프로(086520)(-3.20%), 리가켐바이오(141080)(-2.97%), 클래시스(214150)(-0.57%) 등은 하락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91%), 삼천당제약(000250)(1.18%), 휴젤(145020)(2.88%), 엔켐(348370)(1.51%)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세명전기(017510), 드래곤플라이(030350), 제룡산업(147830)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는 없었다. 이외 367개 종목이 상승, 1265개 종목이 하락했고 7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7억 5397만 1000주, 거래대금은 5조 5374억 53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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