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27일 제주본사 대강당에서 입사 3년 차 이내 MZ세대를 대상으로 조직, 성과평가, 인사, 보수, 복지 등 조직운영 전반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조직적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공무원연금공단 MZ세대 조직적응 간담회(사진=공무원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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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서 MZ세대들은 조직문화 혁신 계획과 성과평가의 구체적 기준, 전보와 승진 기준 등에 대한 많은 질문을 통해 절차와 평가의 공정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징을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공무원연금은 지난 8월 ‘세대공감 조직문화 혁신추진단’을 구성해 의식과 관행 및 조직운영 분야에서 개선해야 할 30개 과제를 도출했으며 이번 간담회도 개선과제의 하나로 진행했다.
황서종 공무원연금 이사장은 “MZ세대가 조직의 50%에 육박하는 현실에서 조직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미래 주역인 MZ세대와 직접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세대 간 공감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