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파리바게뜨, 단체 주문 공략…‘케이터링 박스’ 시범 운영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지우 기자I 2026.09.11 10:05:15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전국 50개 가맹점서 샌드위치·디저트 등 제공
최소 주문 수량 없이 수령 4일 전 예약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파리바게뜨가 샌드위치와 빵, 디저트 등을 한 상자에 담은 케이터링 서비스를 도입한다. 기업 회의와 학교 행사 등 단체 주문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파리바게뜨‘셰어박스’(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셰어박스’(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전국 거점 가맹점 50곳에서 ‘케이터링 박스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운영 매장은 서울 강남·서초·중·종로구 등 기업과 학교, 기관이 밀집한 상권을 중심이다. 서울 외에도 경기·인천·광주·대전·충남·충북·대구·부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뉴는 여러 사람이 나눠 먹는 ‘셰어박스’와 개인별 식사에 맞춘 ‘싱글박스’로 나뉜다. 셰어박스는 샌드위치·샐러드·빵·디저트 등 구성에 따라 2만 7000~5만원에 판매한다. 싱글박스는 샌드위치 2종에 샐러드와 디저트를 곁들인 구성으로 가격은 1만 2000원이다.

대표 메뉴인 샌드위치 셰어박스는 시저치킨·햄에그 등 샌드위치 5종을 총 20조각 담았다.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함께 담은 콤보 셰어박스, 컵 형태로 제공하는 샐러드 셰어박스도 마련했다. 빵 4종을 담은 브레드 셰어박스와 마카롱·치즈타르트·쿠키 등으로 구성한 디저트 셰어박스도 판매한다. 커피와 음료는 별도로 주문할 수 있다.

최소 주문 수량은 없으며 수령 희망일로부터 최소 4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매장 방문이나 전화, 해피오더 앱을 통해 주문한 뒤 지정한 날짜에 매장에서 직접 받거나 배송받을 수 있다. 배송비는 지역과 주문 수량에 따라 달라진다.

기존 파리바게뜨의 케이터링 서비스는 직영점에 한해 운영됐다. 일부 가맹점에서 접수한 단체 주문은 별도의 케이터링 형태가 아닌 일반 제품을 대량으로 주문하는 방식이었다. 이번 케이터링 박스 서비스는 단체 주문 고객이 파리바게뜨의 다양한 제품을 먹기 좋은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고, 주문부터 수령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파리바게뜨는 시범 운영 과정에서 확보한 고객 반응과 주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메뉴와 서비스를 보완할 방침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회의나 교육, 각종 행사에 필요한 제품을 먹기 좋은 형태로 제공하고 주문부터 수령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기업·학교·기관 등 단체 주문 수요가 높은 상권을 중심으로 운영 점포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