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UFC, FBI 요원에 격투기 기술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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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3.12 10:18:48

게이치 등 UFC 파이터, 특수요원 대상 세미나 진행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미국 연방수사국 FBI와 손잡고 요원들을 위한 격투기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미지=AI 생성
UFC는 12일(한국사건) “UFC 선수들이 버지니아주 퀀티코의 FBI 아카데미에서 특수 요원들을 대상으로 근접 격투 기술을 지도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퀀티코에서 훈련 중인 FBI 예비 요원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근무하는 FBI 고위 요원들도 참가한다. FBI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요원들의 근접 대응 능력과 방어 기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캐쉬 파텔 FBI 국장과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의 합의로 성사됐다. 화이트 대표는 “FBI와 그들이 이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매일 수행하는 업무에 대해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우리 UFC 파이터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남녀들이며, 콴티코로 가서 최고의 FBI 요원들에게 종합격투기를 가르칠 예정이다. 우리 선수들에게 놀라운 경험 기회이며, FBI의 방어 기술 강화를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파텔 FBI 국장은 “FBI와 UFC가 콴티코에서 역사적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는 FBI 요원들이 지구상 최고의 운동선수들과 함께 배우고 훈련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법 집행 기관이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UFC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실전 격투 기술을 전수한다. 참가 예정 선수로는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인 저스틴 게이치를 비롯해 호르헤 마스비달, 크리스 와이드먼, 클라우디아 가델라. 마이클 챈들러, 마넬 케이프 등 전현직 UFC 선수들이 포함됐다. 전설적인 브라질리안 주짓수 선수인 헨조 그레이시도 함께 하고 UFC 매치메이커 믹 메이나드도 현장에서 훈련을 지원한다.

격투 스포츠 단체와 연방 수사기관이 공식적으로 협력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UFC는 최근 군·경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종합격투기 기술의 실전 활용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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