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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773명과 비슷하지만 이공계 특성화 대학 진학생은 줄어드는 경향이 강했다. 올해 카이스트와 유니스트,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 등 과학기술원 4곳과 포항공대, 한국에너지공대(한전공대) 등을 선택한 과학고·영재고 출신은 986명이었다. 지난해 1024명이었으나 올해는 1000명 밑으로 떨어졌다.
특히 과학고·영재고 출신 진학자 수가 가장 많던 카이스트는 서울대에 밀리기도 했다. 과학고·영재고 출신의 카이스트 진학생은 올해 548명인 반면 서울대는 554명이었다.
과학고·영재고 출신은 서울대와 카이스트 다음으로 △성균관대(224명) △포항공대(173명) △연세대(163명) 순으로 진학했다.
우수 이공계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고등학교에서 이공계 특화 대학을 선택하지 않는 학생이 늘어나는 건 의대 선호 현상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대와 성균관대, 연세대는 모두 의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공계 특성화 대학이 지방에 위치하는 점도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