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엔비디아 RTX 4000을 활용한다. 비디오 콘텐츠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 기업의 생산성과 경제성을 향상시킨다.
아카마이가 실시한 내부 벤치마킹 결과에 따르면, 엔비디아 RTX 4000을 사용하는 GPU 기반 인코딩은 기존 CPU 기반 인코딩 및 트랜스코딩 방식보다 FPS(Frame Per Second)를 25배 빠르게 처리하며, 이는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자가 워크로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아카마이의 클라우드 제품 담당 부사장인 숀 미셸(Shawn Michels)은 “미디어 기업은 워크로드의 이식성을 유지하면서 지연 시간이 짧고 안정적인 컴퓨팅 리소스가 필요하다”면서 “엔비디아 GPU는 아카마이의 글로벌 엣지 플랫폼에 탑재 시 가성비가 높아진다. 아카마이는 고객이 클라우드에 구애받지 않고 차세대 워크로드를 설계하고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