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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오스트리아·튀르키예·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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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I 2023.07.25 17: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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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8월2일 순방
오스트리아 안보·첨단 산업 협력
튀르키예 방산·인프라·원전 협업 논의
부산박람회 유치 활동도 진행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박8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튀르키예, 이탈리아, 교황청을 순차 방문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출장을 마친 박진 외교부 장관이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사진=뉴스1)
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7년만의 외교장관의 오스트리아 방문이자 작년 수교 130주년 계기 샬렌베르크 장관의 방한 이후 동 장관의 초청에 대한 답방으로 5월 총리회담에 이어 활발한 고위급 교류의 모멘텀을 지속하여 양국 간 경제안보 및 첨단산업 협력 강화 및 문화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박 장관은 오스트리아 방문 계기 최고위급 대상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한 교섭 활동도 진행한다.

이어 박 장관은 29일 튀르키예에서 피단 외교장관과 한-튀르키예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한다. 외교장관의 튀르키예 방문은 8년만으로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 신정부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방산·인프라·원전 등 분야 전략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지진 관련 이재민 임시 거주촌 조성 등 양국 간 협력 현황도 점검한다.

이후 박 장관은 31일 이탈리아에서 타야니 외교장관과 한-이탈리아 외교장관 회담을 한다. 양국은 유럽연합(EU) 내 우리의 3위 교역 대상국인 이탈리아와 우주·항공 등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확대 및 내년도 G7 의장국이자 유사 입장국인 이탈리아와 국제무대에서 가치 연대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끝으로 박 장관은 다음달 1일 교황청에서 파롤린 국무원장을 예방하고 갈라거 외교장관과 한-교황청 외교장관 회담을 연다. 올해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세계 평화와 인권 수호의 상징인 교황청과 가치 외교를 증진하고 북한·북핵 문제 관련 교황청의 관심과 지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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