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은 로봇 분야의 핵심 연구주제인 내비게이션과 3차원 재구성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 담겼다. 라이다(LiDAR) 센서로부터 얻은 점군(Point Cloud)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시간 위치를 추정하고 주변 환경을 3차원 형태로 재구성할 수 있다. 평면 뿐만 아니라 곡면이 많은 환경에서도 기존보다 정확하고 조밀한 센서 주행 거리 측정과 정보 제공을 가능하게 한 기술 성과다.
조규성 맥스트 부사장은 “이번 ICRA 초청은 맥스트의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세계에 입증한 의미가 있다”며 “학회 참가를 통해 기술을 널리 알리고 세계적인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ICRA 2023’은 ‘미래의 포용:인간을 위한 로봇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달 29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됐다. 오는 2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