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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에 공연제작사 알앤디웍스만의 독특한 무대 연출이 가미될 것으로 기대되는 신작이다.
신에 대한 믿음보다는 동생을 잃은 것에 대한 속죄로 신학교에 들어간 신학생 ‘최부제’ 역에는 김경수, 김찬호, 조형균, 장지후가 이름을 올렸다.
김경수는 뮤지컬 ‘호프’, ‘팬레터’,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등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은 배우다.
김찬호는 뮤지컬 ‘미드나잇’, ‘마리 퀴리’, ‘그림자를 판 사나이’ 등의 작품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조형균은 뮤지컬 ‘시라노’, ‘빈센트 반 고흐’, ‘머더발라드’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장지후는 뮤지컬 ‘스모크’, ‘렌트’,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다.
신을 믿으나 종교가 추구하는 방향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김신부’ 역에는 배우 이건명, 송용진, 박유덕이 캐스팅됐다.
이건명은 뮤지컬 ‘그날들’, ‘귀환’, ‘광화문 연가’ 등 대극장 뮤지컬을 통해 노련한 연기와 안정된 호흡을 선보인 배우다.
송용진은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록키호러쇼’, ‘더데빌’ 등 개성 강한 작품에서 특유의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박유덕은 뮤지컬 ‘세종, 1446’, ‘라흐마니노프’, ‘아랑가’ 등의 작품에서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한 배우다.
자신 안에 마귀를 붙잡아 두는 강인한 인간 ‘이영신’ 역에는 신인 박가은, 김수진, 장민제 배우가 출연한다.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세 배우가 신선한 에너지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총장신부 역에는 뮤지컬 지혜근, 앙상블에는 심건우, 김정민, 이동희, 이지연이 참여한다.
‘검은 사제들’은 내년 2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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