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반려마루 여주에서 내달 19일까지 8회에 걸쳐 유아 241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은 내 친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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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한 유아들은 배변과 식사, 수면, 산책, 청결, 안전사고 예방법 등 반려견 양육 기초상식을 익히고 전문 직업견에 대한 이해와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반려견과 직접 만나 교감함으로써 반려견과 사람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사회적 발달, 정서적 안정 효과 및 생명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갖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 프로그램은 반려마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경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마루에서는 생명존중에서부터 기본소양, 취미, 직업과정까지 연중 반려동물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반려인 뿐만아니라 비반려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확대 운영해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마루 여주는 유치원·학생 대상 생명존중 교육(동물학대·유기 사전 예방)과 생애주기별 교육(기초, 양육, 펫티켓, 노령돌봄 등), 장애아동 대상 동물매개 교육(동물사랑), 입양자 교육(공공예절, 행동교정, 스포츠), 직업전문화 교육(미용사, 훈련사, 펫시터 등), 대학현장 교육(학교 연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76회에 걸쳐 183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