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국회 외통위, 대한전선 '런던파워터널 2단계' 현장 찾았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수빈 기자I 2026.10.15 10:55:10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韓 기업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현장 확인
대한전선, 상반기 英 수주 금액 1000억원 돌파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대한전선의 영국 전력망 현대화 핵심 사업인 런던파워터널 2단계(LPT2) 프로젝트 현장에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방문했다. 대한전선은 현장을 공개하며 한국 기업의 글로벌 사업 수행 사례를 공유했다.

15일 대한전선은 지난 12일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외통위의 영국 일정 중 진행된 것으로 한국 기업의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확인하고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와 한·영 경제협력 사례를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현장에는 홍기원, 정청래, 김영호,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권영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외통위의 연광석 전문위원과 김흥종 주영국대사, 강주연 주아일랜드대사, 김보연 주영국상무관도 함께했다. 대한전선은 참석자들에게 LPT2 프로젝트의 사업 개요와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주요 공정과 현장 운영 상황 등을 소개했다.

LPT2는 영국 전력망 운영사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가 추진하는 핵심 전력 인프라 사업이다. 런던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지하에 터널을 구축하고 초고압 전력 케이블을 설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런던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대한전선은 LPT2 사업에서 400kV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관련 자재 공급부터 케이블 시스템 설계와 엔지니어링 등을 일괄 담당한다.

영국은 노후 전력망 교체와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대한전선의 주요 해외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대한전선은 LPT2 프로젝트를 비롯해 현지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영국에서 총 4건의 사업을 수주해 약 1000억 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영국의 핵심 전력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전선의 사업 수행 역량을 소개하고, 해외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역할과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지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주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영국 LPT2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대한전선 제공)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영국 LPT2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대한전선 제공)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