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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AI 과대포장 진단 솔루션 '팩체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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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7.09 09:33:09

전국 26개 물류센터 적용…포장 규제 준수 지원
AI가 과대포장 여부 판단·최적 포장 방식 제안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인공지능(AI) 기반 과대포장 진단 솔루션을 도입해 친환경 패키징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CJ대한통운 동탄물류센터에서 운영 중인 팩체크(PackCheck) 알고리즘을 통해 직원이 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동탄물류센터에서 운영 중인 팩체크(PackCheck) 알고리즘을 통해 직원이 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TES물류기술연구소가 개발한 AI 기반 과대포장 진단 솔루션 ‘팩체크(PackCheck)’를 전국 26개 물류센터에서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I를 활용한 과대포장 규제 준수 알고리즘을 개발해 물류 현장에 적용한 것은 업계 최초로, 지난 4월 관련 특허와 상표도 출원했다.

팩체크는 제품 정보와 과대포장 규정, 예외 기준을 AI가 동시에 분석해 과대포장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하는 시스템이다. 작업자에게 박스 규격 변경이나 종이 완충재 활용 등 최적의 포장 방안도 제시해 규제 준수와 작업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CJ대한통운은 기존에도 박스 추천 시스템 ‘로이스 오팩(LoIS O’Pack)‘과 자가점착 에어캡 등을 통해 친환경 패키징 기술을 확대해 왔다. 회사는 이번 팩체크 도입을 계기로 포장 효율성과 환경 보호를 함께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과대포장 규제가 시행되면서 현장에서 규정을 쉽고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팩체크를 지속 고도화해 규제 준수와 친환경 물류를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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