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AX사업 활성화”…KG제로인·바이브컴퍼니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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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6.03.04 09:41:03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KG제로인은 바이브컴퍼니와 금융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선점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형 인공지능(AI) 운영 환경을 기반으로 한 금융권 AX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 모색한다. KG제로인은 바이브컴퍼니가 보유한 거대언어모델(LLM) 기술력과 독보적인 금융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접목해 금융 실무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본격 구현할 방침이다.

양사가 합의한 주요 협력 범위는 △AI 기반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진행 △금융, 공공, 제조 및 엔터프라이즈 산업 분야의 AX 및 디지털전환(DX) 사업 △사업 협력을 위한 콘텐츠 및 데이터 상호 제공 등이다.

양사는 보안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금융권의 특성을 고려해 금융권 특화 AI 서비스 모델을 통한 비즈니스 활성화에 우선적으로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고, 점진적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수혁 KG제로인 대표는 “바이브컴퍼니의 LLM 기술력을 당사의 금융 솔루션에 접목해 실무적인 AX 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금융기관들이 필요로 하는 효율적인 AI 도입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준태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국내 펀드 평가 및 금융 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는 KG제로인과 함께 금융권 AX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바이브컴퍼니의 AI 어플라이언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 산업에 최적화된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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