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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설립된 반올림피자는 대구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약 300개의 가맹점이 있다. 반올림피자는 핵심 재료를 자체 제조하고 있고, 지난해 자체 주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한편 소셜 플랫폼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오케스트라PE 관계자는 “대구에서 시작한 브랜드지만 불과 몇 년 만에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 4위 수준인) 반올림피자를 전국 1위 브랜드를 넘어 아시아의 대표적인 피자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반올림피자 인수를 통해 오케스트라PE의 운용자산(AUM)은 약 250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오케스트라PE는 올해 프리미엄 골프용품 브랜드 마제스티골프코리아를 매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