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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 회복 고민 춤으로…'2021 눈먼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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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1.08.24 17:10:56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대표작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재공연
내달 4~5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현대무용 단체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는 ‘2021 눈먼자들’을 오는 9월 4일과 5일 서울 양천구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눈먼자들’ 공연 장면(사진=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2021 눈먼자들’은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가 2016년 초연한 작품이다. 예술성과 대중성의 경계를 잘 보여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여러 차례 재공연에 올랐다. 올해 ‘2021 눈먼자들’이란 제목 아래 보다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작품은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인간성 회복 가능에 대한 탐구를 춤으로 풀어낸다. 현대사회가 만들어내고 있는 불편한 이미지와 새로운 자극 속에서 눈이 먼 현대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공연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 속 인간성을 상실한 현대인을 재조명함으로써 이기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인간에 대해 표현하고 그로 인해 잃어버린 감성의 회복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하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는 프랑스 장-프랑수와 뒤두르 무용단, 아리엘 무용단, 부르노 자깡 무용단 등에서 활동한 안무가 김성한이 2002년 귀국 이후 2005년 창단한 단체다. 대표작으로 ‘눈먼자들’ 외에 ‘훔치는 타인들’ ‘구토’ ‘아유레디?’ ‘비트사피엔스’ 등이 있다.

티켓 가격 전석 2만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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