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모렌지’는 국내 소비자를 위한 한정판 신제품 ‘글렌모렌지 시그넷 리스트레토(Glenmorangie Signet Ristretto)’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모렌지가 국내에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글렌모렌지 시그넷 리스트레토’.(사진=루이비통모엣헤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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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병만 한정 생산하는 이번 글렌모렌지 시그넷 리스트레토는 글렌모렌지의 위스키 제조 총책임자인 빌 럼스던(Bill Lumsden) 박사가 오리지널 시그넷에 녹아 있는 모카커피 풍미에 영감을 받아 개발했다. 강렬한 커피와 초콜릿 맛의 글렌모렌지 시그넷을 쌉싸름하고 달콤한 맛의 풍미 넘치는 월넛(Walnut) 색조의 글렌모렌지 시그넷 리스트레토로 재해석했다.
글렌모렌지 시그넷 리스트레토는 오는 9일부터 전 세계에서 인천국제공항 및 제주국제공항 등 대한민국 면세점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글렌모렌지는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갤러리 라운지에서 오리지널 시그넷과 새로운 시그넷 리스트레토를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 팝업스토어 ‘시그넷 카페’(Signet Cafe)도 선보인다.
빌 럼스던 박사는 “강렬한 에스프레소 향미에 다크 초콜릿과 희미한 가죽 향이 만나 풍성한 매력을 지닌 글렌모렌지 시그넷 리스트레토는 오리지널 시그넷의 부드러운 모카커피 맛을 한층 더 강렬하게 선사한다”며 “첫 한정판 제품을 한국 여행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