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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꿈 포기하지 않게"…취약계층 아동 300명 메가스터디 강의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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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6.05.11 12:00:07

중3~고2 12~29일까지 신청 가능
학습 교재·진로 상담까지 패키지 지원
대학 진학 성과 우수 학생엔 추가 장학금 지급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보건복지부가 기초수급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사교육 플랫폼과 손잡고 대학 입시 지원에 나선다.

복지부는 ‘보호대상아동 대입진학 장학사업’ 대상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신청 접수를 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전경(사진=복지부)
이번 신청접수를 통해 1기 300명을 선발한다. 신청 대상은 보호대상아동이나 기초수급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로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부터 메가스터디의 전 과목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무제한 수강할 수 있게 된다.

강의 수강에 필요한 교재는 복지부가 지원한다. 메가스터디교육은 학생들의 학습실적 등을 확인하고, 학습 지도와 대입 진로 상담 등이 필요한 학생에게 유명 강사의 일대일 멘토링도 지원한다. 선발된 학생들 중 매년 대학 진학 성과가 큰 20명은 별도 선발하여 1인당 400만 원의 격려금도 지원한다.

선발 신청은 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의 누리집, 복지로 포털에 접속해 배너를 클릭하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신청 절차도 최소화했다. 온라인 신청서에 간단한 인적 사항을 작성하고 ‘정부24’에서 발급받은 재학증명서와 성적 증명서, 장래 희망과 연계해 작성한 학업계획서를 첨부하고 제출 버튼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된다.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지원 자격 여부는 복지부에서 개인 동의에 기반해 자체적으로 별도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복지부와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 1월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학업을 위한 온라인 강의지원 및 대입격려금, 학업 멘토링 등 올해부터 3년간 총 12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키로한 바 있다.

손주은 메가스터디교육 회장은 “학생들이 차별이나 제약 없이 교육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학업에 대한 의지를 가진 아이들이 더 넓고 큰 꿈을 키워가는데 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메가스터디교육처럼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연계된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성과를 만드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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