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드포,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3년 연속 선정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세연 기자I 2026.01.30 09:45:51

무인화 데이터 구축 경험 앞세워
중소·중견기업 데이터 구축 확대 기대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데이터 파운드리 스타트업 바운드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3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이 됐다.

(사진=바운드포)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이 데이터 기반 사업과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매·가공·분석 등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공급기업은 수요기업에 데이터 및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바운드포의 핵심 서비스 ‘파운드리’는 산업별 요구에 맞춰 전략적으로 설계·정제한 ‘파운데이션 데이터’를 전 과정 통합으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 팩토리 구축 서비스다. 현실 데이터 수집, 시뮬레이션, 전문가 검증의 순환 구조를 적용해 정확도 97% 이상의 고품질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생산한다. 기업이 AI 개발 초기 단계에서 겪는 데이터 확보·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바운드포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제조, 로보틱스, 자율주행, 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요기업에 맞춤형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하고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도 그동안 대기업 중심으로 공급되던 거대세계모델(LWM) 학습용 데이터를 더욱 쉽게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WM은 로봇이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하기 위한 피지컬 AI의 핵심 기술이다.

황인호 바운드포 대표는 “이번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은 바운드포의 데이터 파운드리 기술력과 현장 중심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3년 연속으로 선정된 만큼 대기업 중심으로 제공되던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를 중소·중견기업으로 확대하고 AI를 통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운드포는 2023년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 합류한 데 이어 파운드리 서비스를 현재 30개 이상의 기업에 공급하며 AI 데이터 인프라 영역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