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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실장은 이른바 ‘VIP 격노설’이 불거진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한 인무이다. VIP 격노설은 당시 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이 임 전 비서관에게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혐의자로 적시한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냐’고 격노했다는 의혹이다.
조 전 실장은 국회 등에서 국회 등에서 윤 전 대통령의 격노를 부인하다가, 특검 수사 과정에서 입장을 바꿔 ‘격노’ 사실은 인정했다. 조 전 실장은 해병대 수사관이 채상병 사건 기록의 경찰 이첩을 강해한 2023년 8월 2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통화한 사실이 있다.
그동안 특검은 조 전 실장을 지난달 29일, 지난 8일과 13일 등 이날까지 총 네 번째 조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번 조사에서는 사건 당시 사용한 비화폰 통신 내용 등에 대해서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최 전 대대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 전 대대장은 채상병 사고 당시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부대원들에게 ‘허리까지 들어가 수색하라’는 수중수색을 지시한 인물이다.
아울러 특검팀은 이날 오후 1시30분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에 대한 6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특검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임 전 사당에 대한 구명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측근과 함께 숨겨둔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이 전 대표는 측근과 특검팀의 압수수색 이후 숨겨놨던 핸드폰을 한강공원에서 파손했다. 이를 지켜본 특검팀이 관련 휴대전화를 습득해 현재 복원 중인 상태다.
정 특검보는 “이 전 대표가 측근과 함께 한강공원에서 증거를 인멸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후 특검은 파손에 가담한 이 전 대표 측근 A씨 부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고 휴대전화 여러 대를 압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 부부는 이 전 대표와 매우 가깝게 지내는 사이로 자택 압수수색 현장에서 이들 부부가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알리바이를 만들고 있는 현장도 확인했다”고 “이에 특검은 A씨 부부를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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