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에는 문재식 포뮬러E코리아 회장과 정주원 포뮬러E코리ㅏ 대표, 디어크 루카트 ECCK 회장, 크리스토프 하이더 사무총장과 수입자동차협회, 유럽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ECCK 회원사들에 대한 행사 소개 △공동사업 발굴·진행 △행사 자료 및 정보의 공유 △사전 기획·조사·제안업무 등에서 협력한다. 포뮬러E는 내연기관을 장착한 F1과 달리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저소음·친환경 대회다. 작년 시청자는 4억명으로 전용 경기장이 아닌 뉴욕, 베를린, 런던 등 도심 복판에서 대회가 열리고 있다.
2014년 시작한 포뮬러E는 벤츠, 포르쉐, 아우디, BMW 등의 전기차들이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레이스를 펼친다. 서울 대회는 2021~2022시즌 최종전으로 우승팀을 가릴 결승전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서울 대회는 오는 8월 13일~14일 개최가 예정돼 있다.
포뮬러E의 공식명칭은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이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제조 기업들이 전기차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엘리트 모터스포츠 플랫폼을 제공한다. 주요 도시 중심부에서 극적인 레이스를 펼친다.
정주원 대표는 “포뮬러E 서울대회는 ECCK와 협력으로 전기차 대중화와 친환경 기업 활동이 주목받는 초대형 글로벌 페스티벌이 될 전망”이라며 “ESG경영을 하는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도 확대하는 등 놀랄만한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