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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하나원장과 한적 김성근 국제남북사업본부장도 떡국과 전을 나눠 드리는 봉사자로 행사에 동참했다.
교육생 김모씨는 “우리를 대한민국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 수 있도록 배려하고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자 박모씨는 “평소 북한이탈주민과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북한이탈주민이 바로 내 이웃’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했다.
하나원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우리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감으로써 남북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 간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