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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기업에 불리한 제보를 확보한 뒤 이를 언론사에 넘기기 전 해당 기업에 먼저 접근하는 수법을 썼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쿠팡을 상대로 공갈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올해 8월 SK를 상대로도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가 드러나 추가 기소됐다.
실제 이들은 SK 측에 “횡령 의혹 등 비위 제보를 다수 확보했다”며 접근한 뒤, 제보가 공론화되지 않도록 해주는 유료 구독 서비스 가입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기업 측이 응하지 않아 미수에 그쳤다.
해당 플랫폼은 그간 3000여 개 언론사와의 연결을 내세우며 공익성을 강조해왔으나, 검찰은 이들이 수집된 제보를 사익 편취의 수단으로 악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운영진 측은 최근 열린 3차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SK 측과 합의 중”이라는 이유로 재판 연기를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음 공판은 오는 12월 2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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