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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는 천연목재로 전면 교체됐지만 불과 2~3년 만에 균열과 파손이 재발했다.
결국 올해 알루미늄 데크로 전면 교체되면서 구조적 안전성과 외관 개선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비용과 내구성 측면에서 알루미늄의 장점은 분명하다”며 “목재 데크는 자재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내구연한이 5~10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목재의 경우 2년마다 보수가 필요하고, 10년마다 전면 교체가 불가피하다”며 “30년간 최소 3회 교체와 지속적인 보수비용이 든다”고 덧붙였다.
반면 알루미늄 데크는 초기 자재비가 목재보다 10~20% 높지만 내구연한이 30~50년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목재는 ㎡당 14만원, 알루미늄은 16만 5000원 수준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알루미늄의 총생애주기비용(LCC)이 더 낮다”는 분석이다.
알루미늄은 환경성과 안전성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재는 교체 과정에서 폐기물과 탄소 배출이 발생하지만 알루미늄은 100% 재활용이 가능하며 국가 공인 순환자원 인증 소재다.
또 알루미늄은 부식이나 뒤틀림이 없고 불연재라 화재에도 강하다. 미끄럼 방지 설계가 가능해 보행자 안전에도 탁월하다.
습기와 일조량이 많은 하천변 환경에서 안정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 인프라 관련 전문가들은 “대전 목척교의 교체 사례는 단기적 저비용이 장기적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