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우즈베키스탄 측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총리가 영접할 예정이었으나,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이 직접 마중나왔다.
두 정상은 공항 귀빈실에서 잠시 대화를 나는 뒤 박 대통령의 숙소까지 차를 같이 타고가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환담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방문 첫 일정으로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갖고 교민과 고려인 동포를 격려한다.
박 대통령은 이어 17일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갖고 △수르길 가스 프로젝트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 사업 △가스액화사업(GTL) 등 총 80억달러 상당의 경제협력 사업들의 이행을 점검한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과학기술, 건설ㆍ인프라, 섬유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 우리 정부 외교 기조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고 18만명의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동포가 역사적 뿌리와 전통을 보존하는 문제를 협의한다.
박 대통령은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포럼에도 참석해 양국 기업 간 협력을 격려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실크로드의 심장’으로 불리는 사마르칸트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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