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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청소년 국제교류·그룹활동 사업, 2년 만에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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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I 2025.09.25 12:00:00

내년 예산안에 8억·10억 신규 편성돼 재개
7개국 200여명 파견…온오프라인 융합형 구축
동아리·연구과제모임 발굴…지도사 현장실습 지원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중단됐던 청소년 국제교류·그룹활동 사업을 2년 만에 재추진한다.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여성가족부. (사진=연합뉴스)
25일 여가부에 따르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청소년활동 진흥 사업 예산은 △청소년 글로벌 역량강화 국제교류 지원(8억원) △청년 자기주도 역량강화를 위한 그룹활동 지원(7억) △청소년지도사 현장실습 운영체계 마련(10억) 등을 신규 편성됐다.

2024년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중단됐던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은 내년부터 재개된다. 국가 간 협정을 맺은 39개국 중 7개국과 16~24세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파견 및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순 방문 형태의 교류를 넘어 사전 및 사후 활동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융합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주제를 설정하고 공동 프로젝트 및 지역사회 환원 활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하기로 했다.

청소년 그룹활동 지원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지역 특성과 청소년 수요를 반영한 특색있는 동아리 활동을 발굴하는 한편, 청소년 인문 활동 활성화를 위해 특화형 연구과제모임을 별도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문화·예술·스포츠·진로 등 9개 분야의 자기주도 모임 1000여개를 선정하고 인문분야 연구과제모임 20개도 발굴하기로 했다.

청소년지도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실습 제도도 지원한다. 이는 청소년지도사 2급 국가자격 취득 과정에 실제 청소년 과정에서 현장실습(130시간) 이수를 의무화한 것이다. 정부는 △현장실습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대학·실습기관·실습생 간 연계 지원 △현장실습 운영 안내서(매뉴얼) 개발·보급 △현장실습 관리자(슈퍼바이저) 양성 △실습생 권리 보호를 위한 안전망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원민경 여가부 장관은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과 건강한 미래를 위해 국내·외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청소년지도사 전문성 향상은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며 “청소년활동 활성화 사업의 체계적 안착을 시작으로 청소년이 건강한 미래 시대의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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