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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장면은 그대로 이들을 찍던 카메라에 담겼는데,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산티아고와 블랙우드는 많은 음식들을 식탁에 두고 햄버거 먹방을 시작했다. 두 사람이 햄버거를 먹으려고 한입 베어 문 뒤 5초가량이 지나서 블랙우드의 옆에 있던 창문이 산산조각나며 차량이 돌진해 들어왔다.
이 사고로 테이블과 유리 파편이 이곳저곳으로 튀었고, 식당은 난장판이 됐지만 블랙우드가 순간적으로 몸을 던져 산티아고를 보호하면서 두 사람은 다행히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산티아고는 영상을 통해 “SUV가 창문을 뚫고 들어와 식사 중에 거의 죽을 뻔했다”며 “살아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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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얼굴과 손에 난 상처 사진을 공개하고 “내일은 약속되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블랙우드도 유튜브에 자신의 치료 과정을 올리고 “새로운 하루를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사소한 것은 내려놓고, 큰 목적을 향해 나아가자. 과감하게 살고, 깊이 사랑하며,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겨라”라고 사고 후 느낀점을 전했다.
현지 경찰은 당시 차량이 시속 56~64㎞로 창문을 들이받은 가운데 운전자가 차량을 잘못 주차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고 영상이 널리 알려지면서 일각에선 “자작극이 아니냐”며 연출 의혹이 일기도 했으나 당시 목격자는 “현장에 있었는데 실제 사고였다”며 논란을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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