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온라인 여행 예약 서비스 업체 부킹홀딩스(BKNG)가 1분기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공개하면서 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부킹홀딩스의 주가는 6.37% 상승한 3694.12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부킹홀딩스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0.39달러로 월가 예상치 13.98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매출은 17% 증가한 44억2000만달러로 예상치 42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총 여행 예약액은 435억달러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예약된 객실 수는 전년 대비 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