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의자 44명 검거 기여한 이인상 차장 선정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0일 제주경찰청에서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를 통해 금융사기를 예방한 이인상 차장에게 희망영웅상을 전달했다.
|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0일 오전 제주경찰청에서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를 통해 금융사기를 예방한 이인상 차장에게 희망영웅상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사진 왼쪽부터) 제주은행 서현주 행장, 굿네이버스 권민정 부산울산경남본부장, 제주경찰청 이인상 차장, 제주경찰청 강황수 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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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그룹사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하나로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회적 의인,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영웅을 찾아 포상하는 ‘희망영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조용병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희망영웅’ 선정 사업은 현재까지 총 24회에 걸처 28명의 영웅을 발굴하며 우리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4번째 희망영웅으로 선정된 이인상 차장은 금융사기 수사 및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제주도 내 유관기관과 함께 수립했다. 올해 4월 이후 보이스 피싱 피의자 44명 검거하는 등 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서현주 제주은행 행장은 “이번에 선정된 이인상 희망영웅의 모습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노력하는 신한금융과 닮았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