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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조성으로 음악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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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18.12.14 17:41:46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전경.(사진=가평군)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추억의 경춘선 옛 가평역이 가평군을 대한민국 최초의 음악도시 거듭나게 하는 ‘음악역 1939’로 새롭게 태어났다.

경기 가평군은 내년 1월 정식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평 뮤직빌리지 브랜드 네임을 ‘음악역 1939’로 정하고 14일 오후 김성기 군수과 김영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군의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 및 오픈기념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음악역 1939’ 오픈기념 콘서트에서는 1939년 처음 개장한 가평역의 역사를 이어 80년 만에 새로운 기능을 할 음악역으로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아 재즈와 국악, 대중가요, 인디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기념콘서트는 ‘송홍섭 앙상블’과 ‘장필순’, ‘백지영’의 축하무대에 이어 홍대 밴드 ‘잔나비’의 공연, 무형 무형문화제 30호 여창가곡 이수자 ‘강권순’이 대중음악과 국악의 퓨전 공연을 선보였다.

‘음악역 1939’는 지난 2014년 경기도 창조 오디션 대상수상을 통해 받은 도지사 시책추진비 4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건립됐으며 뮤직센터 및 스튜디오, 연습동, 레지던스 등 음악 관련 4개 동과 레스토랑, 로컬푸드매장 등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군은 ‘음악역 1939’ 조성으로 연간 200만명이 방문, 31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최대 1000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분석했다.

김성기 군수는 “가평읍을 양분하던 경춘선 철도 용지를 걷어낸 자리에 음악 창작과 비즈니스가 복합된 문화시설이 탄행했다”며 “가평은 앞으로 다시찾고 머무르고 싶은 힐링 관광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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