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EA코리아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창사 이래 최초로 실시하는 정규직 전환형 채용으로, 모집 분야는 △게임 기획(Game Designer) △소프트웨어 개발(Software Engineer) △데이터 분석(Data Analyst) △인사(HR Coordinator) 등 총 4개 부문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는 석박사 전형이 별도로 진행된다.
향후 인턴십 채용 선발자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EA코리아 본사에서 8주 간의 인턴십을 진행하게 되며, 기업 내 다양한 직군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게임산업 전반과 담당할 세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신규 콘텐츠 기획 및 개발, 데이터 분석 등 실무 중심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인턴십에는 기본적으로 게임과 축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은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든지 EA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피파 온라인 3, 4 게임을 직접적으로 경험해본 지원자들은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단 인사 직무를 제외한 전 모집 분야에 포트폴리오 제출은 필수다.
유휘동 EA코리아 대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취업 시장에서도 EA코리아는 유능한 게임업계 인재를 충원하기 위해 정규직 전환형 인턴십 채용을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이 글로벌 게임기업의 직무를 실제로 경험하고, 스포츠 게임 분야 각 직군의 전문가로 성장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