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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맥브라이드 포인터연구소 교수와 국내에서 저널리즘 관련 교과서처럼 읽히는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 공동저자인 톰 로젠스틸 미국언론연구소 소장이 저널리즘 세부 분야별 전문가들의 글을 엮은 것이다.
집필에는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우리가 미디어다(We the Media)>의 저자인 댄 길모어, 인터넷, 모바일, 소셜 미디어 관련 전문가로 <많아지면 달라진다-‘1조 시간’을 가진 새로운 대중의 탄생(Cognitive Surplus: Creativity and Generosity in a Connected Age)>의 저자인 클레이 셔키 등 16명의 미디어 전문가가 참여했다.
각 장마다 ‘생각할 문제’를 제시해 저널리즘 현실에 윤리적 기준들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독자들이 직접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실’을 다룬 1부에서는 새로운 저널리즘이 다루는 진실의 스펙트럼을 서술하고 그 스펙트럼에서 진실을 확정하는 과정이 오늘날 어떻게 더 까다롭고 풍성해졌는지 설명한다. 그 뒤를 이어 언론인이 진실을 기술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스토리텔링의 장점과 난점을 정리해 보여준다.
두 번째로 제시된 ‘투명성’은 과거 종종 독립성이라는 이름으로 진실성에 포함되기도 한 개념이었으나 시대적 변화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해져 하나의 기준이 되었다고 서술한다. 길라드 로턴은 새로운 투명성의 의미를 숙고하며 알고리즘이 객관적이라는 인식에 의문을 던지고, 댄 길모어는 사적 플랫폼과 저널리즘이라는 공적 서비스 사이의 긴장을 살핀다.
크레이그 실버먼은 정정 보도 문제를 고민해 봄으로써 언론인이 어떻게 투명성에 의존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이 책은 저널리즘의 목표로서 공동체 개념을 제시하며 폭넓은 저널리즘의 윤리적 원칙을 규정한다. 필자들은 공동체 실험 사례 가운데 하나인 빌리프넷(Beliefnet)의 설립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한 공동체 조성에 필요한 도구와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는 실무적 주장을 펴면서 공동체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판형 : 신국판, 456쪽, 가격: 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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