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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통상부 산하 대한인플루언서협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 사단법인 대한인플루언서협회 본관 회의실에서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이하 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엑스포는 오는 12월 국내 인플루언서 산업 글로벌화 및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열린다. 행사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출범식에선 조직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위촉식을 진행했다. 김현경 대한인플루언서협회장, 김용환 코리아이엔엠 회장, 송장헌 크리에이터링 대표, 이영민 SWE&M 대표, 손완준 한류인터내셔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엑스포 조직위원장으로 박창식 위원장이 선출됐다. 박 위원장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을 맡고 있으며 MBC, SBS 제작 프로듀서, 김종학프로덕션 대표이사, 한국드라마제작사 협회장을 거친 콘텐츠에 정통한 인사다.
부위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법인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KSEF) 회장인 이용한 회장이 선출됐다.
박창식 위원장은 “급성장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장에 맞춰 이번 엑스포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글로벌 협업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경 대한인플루언서협회장은 “이번 엑스포는 K-컬처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글로벌 시장에 확산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조직위원회와 함께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13일 엑스포 조직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조직위 역할과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