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친환경 인프라 조성 △협업 기반의 사회적 책임 확산 △지속가능 경영시스템 구축 등 3대 전략방향과 저탄소 그린 인프라 확충, 산단 내 순환경제 활성화 등 12개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아울러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도입 지원을 위한 실천과제로 △입주기업 ESG 진단 및 정책 개발 △자체 역량 강화지원 △ESG 이슈 해결을 위한 패키지(진단·컨설팅) 지원 △ESG 협의체 운영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 등 산업단지 특화형 5대 지원사업 추진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 후에는 정부, 기업인, 유관기관 등이 함께 산업단지 ESG 경영확산 및 실천 선언에 서명했다.
산단공은 앞으로 ESG 전담조직과 위원회를 구성하여 ESG 경영 및 입주기업 지원활동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ESG에 대비할 여력이 충분치 않은 중소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업단지의 미래를 위해서는 ESG도입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산업단지 내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이자, 협업 플랫폼으로서 공단이 앞장서고 입주기업들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