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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한경협, 20일 기업 제도개선 세미나

최훈길 기자I 2023.09.13 17:24:51

중견연·상장협·코스닥협회도 참여
“지배구조·공정거래·세제정책 건의”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기업의 지배구조, 공정거래, 세제 관련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는 오는 20일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 사파이어룸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와 비교한 기업 제도개선(지배구조, 공정거래, 세제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열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자본시장, 기업지배구조, 세제 분야 주제발표를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와 우리나라 기업환경 제도를 비교·분석한 경제 5단체 공동연구 결과가 공개된다. 장근영 한양대 교수가 ‘기업지배구조 관련 규제 선진화 방안’, 최승재 세종대 최승재 교수가 ‘대기업 집단 제도 합리화 방안’, 이수원 대한상공회의소 팀장이 ‘기업세제 글로벌 스탠더드 연구’ 주제 발표를 맡았다.

패널 토론은 홍대식 서강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인엽 동국대 교수, 곽관훈 선문대 교수, 조웅규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구자영 기획재정부 기업환경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기업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며 “향후 관련 부처에 정책건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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