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삼성전자, 전국 최초 '에듀테크 미디어전시관' 개막

정재훈 기자I 2018.09.14 15:29:55
(사진=고양어린이박물관)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고양어린이박물관이 전국 최초로 글로벌 기업과 함께하는 ‘에듀테크형 미디어 체험전시’를 시작한다.

경기 고양시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신규 체험전시 ‘거꾸로 숲의 키즈모드’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삼성전자 키즈모드와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교육과 기술이 접목된 에듀테크(EduTech)형 어린이 체험전시로 미션이 가미된 미디어 기술을 통해 어린이들이 신체적 상호작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전시경험을 통해 공간과 신체운동, 논리수학, 음악 등 다양한 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구축됐다.

특히 전시실 공간 전체를 키네틱, AR 등 새로운 미디어 기술을 적용해 구성하면서 어린이들이 웅장한 규모감을 느끼며 체험에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박물관은 기대하고 있다.

안상용 관장은 “이번 전시는 4차 산업의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기술 기반의 미디어 전시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아날로그 체험 기반의 고양어린이박물관 콘텐츠가 기업과 협업을 통한 디지털 체험요소 강화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goyangcm.or.kr)나 전화(031-839-03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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