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株, 걸그룹 ‘케플러’ 中 팬콘서트 돌연 연기에 하락[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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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5.08.28 11:12:1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엔터주들이 약세를 보인다. 국내 걸그룹의 중국 팬 미팅 연기 소식에 투심이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1시 6분 현재 에스엠(041510)은 전 거래일보다 3.47%(5000원) 내린 13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 Ent.(035900)(-2.79%), 하이브(352820)(-2.2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2.13%) 등도 2%대 밀리고 있다.

이는 걸그룹 케플러가 내달 중국 푸저우에서 열 예정이었던 팬 콘(팬 미팅)이 잠정 연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케플러는 내달 13일 중국 푸저우시에서 1000석 규모로 팬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케플러의 공연은 팬미팅과 콘서트를 결합한 ‘팬콘’ 형태였지만, 무려 15곡을 소화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콘서트에 준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공연은 개막을 약 보름 앞둔 시점에서 돌연 연기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클렙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불가피한 현지사정으로 인해 케플러 공연 일정이 연기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현지 공연 주최 측도 “최근 해외 아티스트의 중국 공연 허위 보도가 급증해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연기된 날짜와 장소는 빠른 시일 내에 알리겠다”고 공지했다.

앞서 지난 5월 그룹 이펙스도 푸저우에서 1000석 규모로 단독 공연을 열 예정이었으나 돌연 연기된 바 있다.

한편 최근 일부 K팝 아티스트들이 중국 현지에서 팬미팅을 열고 있지만, 이는 공연이라기보다 팬과 교류에 방점이 찍힌 행사다.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한한령 해제의 가늠자는 가수가 무대에서 노래를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 그리고 1만 석 이상 규모의 공연으로 보고 있다.

케플러(사진=웨이크원·클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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