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연말까지 지출이 예산대로 집행될 경우 올해 기준 재정적자는 110조원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결산 기준으로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다.
|
구체적으로 기업실적 개선으로 법인세가 22조 2000억원 늘어 가장 컸고, 이어 소득세 11조 1000억원, 부가세 3000억원 등이다. 이 밖에 세외수입은 2조 3000억원, 기금수입은 2조 8000억원씩 늘었다.
10월까지 총지출은 584조 8000억원으로 작년보다 55조 6000억원 늘었다. 이로써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44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한 관리재정수지는 86조 100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기준 2020년(90조 6000억원), 2022년(86조 3000억원)에 이어 많은 규모다.
기재부 관계자는 “9월에는 별다른 세 수입이 없었기 때문에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컸지만, 10월엔 부가세 수입 등이 들어오면서 전달보다 적자 규모가 줄었다”며 “지출이 예산대로 집행된다면 연말에는 예산상 관리재정수지 수준인 111조 6000억원에 수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결산 기준 역대 세 번째 규모이다”고 설명했다.
10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1275조 3000억원으로 9월말(1259조원)보다 16조 3000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국채 잔액은 1273조 8000억원이다. 1~11월 국고채 발행량은 220조 8000억원으로 연간 총 발행한도의 95.5%이다. 2차 추경에 따른 올해 국고채 발행한도액은 231조 1000억원이다.



![“덩치 큰 남성 지나갈 땐”…아파트 불 지른 뒤 주민 ‘칼부림' 악몽[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0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