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 본격 추진

이지은 기자I 2025.05.20 14:16:52

자연·전통·축제 체험 상품 운영
관광 활성화 위한 캠페인 병행

(사진=서경투어엔카)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산청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민간여행사인 서경투어엔카와 함께 ‘대한민국 힐링여행, 산청 한방愛’라는 관광 브랜드를 출시한다. 지역 자연·전통·축제를 융합한 6개 체험형 관광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대형 산불 여파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긴 산청군은 이번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을 지역 관광 회복의 전환점으로 삼고 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산청으로 착한 발걸음, 모두 함께 해주세요!’도 병행할 방침이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의 첫 일정으로 ‘리마인드 청춘, 리마인드 웨딩(전통혼례) 1박2일’과 ‘힐링 트레킹 in 산청’ 상품이 지난 17일 첫 출발을 했다. 해당 상품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남사예담촌을 배경으로 한 전통혼례 체험과 지역 관광 자원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배출한 지역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축구 체험, 한방약초축제 연계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체험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얼리버드 할인 등으로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군은 농촌 전통문화 체험과 힐링이 어우러진 복합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여 농촌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크리에이투어 사업을 통해 산청의 전통과 자연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체험 관광이 가능해졌다”며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 농촌크리에이투어 여행 상품은 산청군 크리에이투어 협력 여행사인 서경투어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경투어 또는 산청군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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