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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선거 후보등록 마감…7829명 등록, 경쟁률 1.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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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6.05.16 12:55:54

역대 최저수준이던 2022년 지선과 비슷한 수준
광역단체장 선거에는 54명 등록해 경쟁률 3.4대 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에 총 7829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경쟁률은 1.8대 1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꼽히는 2022년 지방선거와 비슷한 수준이다.

14일 대구 서구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6·3 지방선거 투표소 물품 세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시·도지사와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교육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로 모두 7829명이 등록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6명, 기초단체장 227명, 광역의원 804명, 기초의원 2650명 등 총 4241명을 선출한다.

16개 광역단체장 선거에는 54명이 등록해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국민의힘 오세훈, 개혁신당 김정철, 여성의당 유지혜, 자유통일당 이강산, 정의당 권영국 후보가 등록했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민주당 전재수, 국민의힘 박형준,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가 나섰다. 대구시장 선거에는 민주당 김부겸, 국민의힘 추경호,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가 등록했다.

인천시장 선거에는 민주당 박찬대, 국민의힘 유정복, 개혁신당 이기붕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경남지사 선거에는 민주당 김경수, 국민의힘 박완수, 진보당 전희영 후보 등이 등록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에는 민주당 민형배, 국민의힘 이정현, 진보당 이종욱, 정의당 강은미, 무소속 김광만 후보가 출마했다. 울산시장 선거에는 민주당 김상욱, 국민의힘 김두겸, 진보당 김종훈, 무소속 박맹우 후보가 등록했다.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585명이 등록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역의원 후보는 1657명으로 경쟁률은 2.1대 1이었다. 기초의원 후보는 4402명으로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역비례대표는 354명, 기초비례대표는 672명, 교육감 후보는 58명이 등록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총 14명을 선출하는 이번 재·보선에는 47명이 등록해 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부산 북갑에는 민주당 하정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김성근·한동훈 후보가 등록했다. 경기 평택을에는 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나섰다. 경기 안산갑에는 민주당 김남국, 국민의힘 김석훈, 개혁신당 문인수 후보가 등록했다.

후보자들은 오는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는 28일부터는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기간’에 들어간다. 후보자의 재산, 병역, 전과, 학력, 세금 납부 및 체납 사항 등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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