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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13일 발표한 ‘2025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서 올해 하반기 중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실거래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 파일럿에서 제기된 인증 절차 간소화 요구를 반영해 △생체인증 △예금·예금토큰 간 자동 전환 △현금영수증 발행 등을 위해 시스템을 개선해왔다. 또한 사용처를 대폭 확대해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은은 최근 BGF리테일, GS리테일 등 편의점 기업은 물론 KB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기업은행·하나은행 등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1차 프로젝트 한강에서 협업했던 세븐일레븐까지 하면 2차 실험 때는 적어도 주요 편의점에서는 예금토큰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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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함께 진행 중인 블록체인 기반 국고금 관리 사업도 추가 활용사례를 발굴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보조금, 바우처, 업무추진비 등이 논의되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국고금 4분의 1을 디지털화폐 시스템을 활용해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세안 역내 신속지급시스템 ‘넥서스’ 참여 적극 검토
한은은 또 해외 송금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국제 협력도 꾸준히 강화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BIS와 아세안 역내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다자간 신속지급시스템 연계 프로젝트인 넥서스(Nexus)의 참여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서스는 참가국의 신속지급시스템을 단일 중계 플랫폼과 연계해 소액 송금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넥서스가 상용화될 경우 국가 간 송금에 소요되는 시간이 최대 수일에서 60초 이내로 크게 단축되고, 휴대전화 번호 등 대체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거래 투명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금 실패 시에도 그 결과와 사유를 송금인에게 빠르게 통지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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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이 넥서스 참여를 확정했으며 넥서스 운영기관인 NGP(Nexus Global Payments)는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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