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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로 살펴보면, 총수일가 중 자녀 세대의 여성 경영 참여 비중은 39.9%(168명 중 6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 세대의 경우(34.7%, 202명 중 70명)보다 5.2%포인트 높은 수치다. CEO스코어는 “최근 기업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이사회 다양성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총수 일가 중 여성의 경영 참여도 점진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산 규모별로 나눠보면, 상위 50대 그룹을 제외한 하위 그룹 40곳에서의 여성 총수일가 경영 참여 비율은 42.9%로 나타났다. 상위 50대 그룹에 속하는 41곳(31.8%)보다 11.1%포인트 높았다. CEO스코어는 “하위 그룹의 경우 총수일가가 지분을 대부분 보유한 개인회사에 여성 친족을 등기임원으로 선임한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여성 총수 일가의 경영 참여 비중이 75% 이상인 곳은 △넥슨(100%, 1명 중 1명) △글로벌세아(80%, 5명 중 4명) △소노인터내셔널(80%, 5명 중 4명) △대광(80%, 5명 중 4명) 등 총 4곳이었다. 50% 이상 75% 미만 구간에는 한진(66.7%, 3명 중 2명) 등 27개 기업이 포함됐다. 25% 이상 50% 미만인 곳은 SK(42.9%, 7명 중 3명) 등 26곳으로 나타났다.
25% 미만 구간에는 24곳 그룹이 포함됐다. 이중 한화, DL, 네이버, 미래에셋, 현대백화점, 영풍, 장금상선, LX, 넷마블, 이랜드, 교보생명보험, 다우키움, 동원, 태광, 크래프톤, 동국제강, 하이트진로, 신영, 하이브 등 19곳은 경영에 참여 중인 여성 총수일가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총수의 여성 배우자 68명 중 29명(42.6%)이 계열사 임원 또는 재단 이사 등으로 재직하며 경영에 참여하고 있었다.
한편, 이번 조사의 총수일가 친족 범위는 배우자 및 혈족 4촌 이내, 인척 3촌 이내의 친족으로 한정됐다. 아울러 지난해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당시 총수를 부모 세대로, 총수 아래를 자녀 세대로 취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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